주유소, 편의점, 식당 등 부지 확보한 민간 사업자 대상

한국에너지공단이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 비용을 1기당 최대 1800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카페 등에 설치 부지를 확보한 민간 충전사업자다.

지원 예산은 47억7000만원이며 충전기 50kW 1기당 최대 1800만원씩 모두 260기의 공용 급속충전기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광주, 제주, 경기, 경북(포항·경주·구미), 대전, 대구 등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전기차 민간 충전사업자의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급속충전기 1기당 500만~100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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