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형 해치백으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10km

GM이 중국에서 첫 완전 전기차 ‘쉐보레 멘로’를 출시했다.
GM이 중국에서 첫 완전 전기차 ‘쉐보레 멘로’를 출시했다.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에서 첫 완전 전기차(EV) ‘쉐보레 멘로’를 출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멘로는 스포츠형 해치백이다. 앞서 GM은 중국 합작사와 하이브리드(HEV) ‘뷰익 벨라이트6’와 ‘바오준 E 시리즈’를 내놓은 바 있다.

쉐보레 멘로는 중국 베이징에서 우선 판매된다. 국가 보조금을 받으면 2만2800달러(15만9900위안)에서 2만5700달러(17만9900위안)까지 4가지 가격대로 구매 가능하다.

쉐보레 멘로는 콘셉트카인 ‘쉐보레 FNR-X’에 기초해 만들어졌으며 유럽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정속 주행 거리가 410km에 달한다.

한편 GM은 2017년 10월 배출가스 없는 완전 전기차 기술을 실현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20종의 신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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