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3억원, 창사 이래 첫 흑자 달성 미래 도약 준비
세계 최초 무선센서 특허 기술 바탕으로 고객군 확대 결과

아이엘커누스의 대표 제품들.
아이엘커누스의 대표 제품들.

세계 최초 무선 센서 기반의 loT 전문기업인 아이엘커누스(대표이사 최경천)가 지난해 2억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엘커누스는 스마트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인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의 관계사로, 세계 최초 무선 센서 기반의 감지 기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적외선센서와 온도센서를 결합한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에너지 절약 및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표시하는 ‘스마트보안등’, 공공시설의 다중 사용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화장실’, 차량 통행량에 연동해 자동으로 조명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터널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아이엘커누스 영업이익은 2억3000만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흑자 전환하며 향후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세계 최초 무선 센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응용시스템을 개발해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등으로 고객군을 확대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경천 아이엘커누스 대표는 “고객 공간 맞춤형 솔루션의 고도화로 지난해 사상 첫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IoT와 AI가 결합된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엘커누스는 센서리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톨게이트 정체현상과 안전문제 개선을 위한 ‘스마트 톨링’ 시스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스마트톨링 시스템은 레이저 스캐너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프로파일링을 통해 스마트하이웨이 구현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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