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전체 교육과정 운영계획’, ‘월별 교육훈련 일정표’ 공개

한국발전교육원.
한국발전교육원.

발전산업 분야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178개 정규 교육과정을 포함한 올해 교육계획을 발표했다.

발전교육원은 고객사 수요조사, 유효성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도 전체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월별 교육훈련 일정표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발전교육원은 올해 집합교육 107개, 사이버교육 71개 등 전체 178개의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계획된 연간 교육 인원은 7172명이다.

발전교육원은 올해 교육과정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발전소 기계·전기분야 협력사 직원 정비기술 전문가 양성과정 중점 추진 ▲국내 설계·구매·건설(EPC)사 해외발전사업 지원을 위한 현지 인력 해외위탁 맞춤형 교육 ▲예비 발전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동과정 확대 운영 시행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과정으로 ▲발전산업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과정 ▲화학물질 안전관리자과정 등을 개설하고, 지난해 시범운영 했던 ▲4차산업혁명 입문과정 ▲신재생에너지과정 등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발전교육원은 교육참여 편의를 위해 서울·대전 등 도시권 이동 교육, 고객사 맞춤형 현지 이동 교육 등도 확대 운영한다.

사이버교육 역시 교육과정·횟수가 확대되고 ▲설비운영 분야 신규과정 ▲전문자격증 콘텐츠 제휴과정이 개설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전체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발전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시행·신청안내 공지를 통해 교육시행 1주일 전까지 상시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발전교육원은 집합교육을 크게 ▲사원사 ▲비사원사 ▲통합 등의 과정으로 나눠 운영하며 특별과정으로 ▲해외수탁 ▲산학협동 등 과정도 있다.

분야별로는 신입사원 등을 위한 과정, 발전소 운영·운전능력 향상을 위한 심화과정, 친환경발전설비 운영을 위한 과정, 정비기술 교육과정,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과정, 발전정비사 과정 등 다양한 교육·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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