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 아카데미 개설 MOU 체결...오는 4월부터 10주간 공동운영

(왼쪽 다섯 번째부터)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 강철웅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제주 제주시 제주대에서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부터)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 강철웅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제주 제주시 제주대에서 ‘지역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제주도 내 에너지산업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중부발전은 지난 13일 제주 제주시 제주대에서 지역사회 혁신성장 선도와 에너지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전략 아카데미 개설 업무협약(MOU)’을 제주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으로 ‘KOMIPO 취업전략 아카데미’ 교과목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

실무에서 일하는 중부발전 부장급 인력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발전설비 ▲전력거래 ▲신재생 ▲4차산업혁명 등 에너지산업 각 분야의 직무특강을 진행하며 취업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특강, 프레젠테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취업전략 아카데미는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에너지 분야 산·학 협력의 모범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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