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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곧 경쟁력…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새 시대 안전시스템 구축 박차
박정배 기자    작성 : 2020년 02월 13일(목) 17:35    게시 : 2020년 02월 13일(목) 17:35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은 안전이 최대 경쟁력이라는 모토 아래 독립 출범한 전문 기관이다.
정부는 2018년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OECD 국가와 비교해 현저히 높은 사고성 사망 재해 발생률을 줄여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기업 경쟁력을 올리기 위함이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산업재해의 절반은 건설업에서 발생한다. 이는 선진국보다 2배 이상 높은 통계치며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서는 사망자 수 70% 이상을 차지하는 소규모 건설현장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책이 우선 마련돼야 함을 보여주는 셈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발주자가 공사단계별로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조치 이행을 의무화하고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감독과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 작업 장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안전기술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교육으로 범국민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제 안전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의 원천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화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올해 출범한 안전기술원에 바라는 업계의 기대는 상당하다. 소규모 시공현장이 대다수고 고위험 작업군에 속하는 전기공사업은 어느 업종보다 안전관리의 효과성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안전기술원의 모체였던 협회 부설 재해예방기술원은 1996년 설립 이래 협회의 튼튼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제적 제도개선 노력과 선진적 기술지도기법도입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하우를 전부 승계한 안전기술원은 사업 분야별 적정성 평가, 전문 핵심역량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전문지도원의 소명의식과 역량확보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더욱 체계화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품질 재해 예방 기술지원을 진행해 획기적인 전기공사 재해율 감소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안전기술원이 힘찬 출범과 함께 공신력 있는 기술지도로 안전하고 완벽한 현장관리를 통해 업계 안전문화 정착 및 전기인의 안전한 일터 확보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다.


박정배 기자 pjb@electimes.com        박정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4차 산업혁명 | 안전기술원 | 한국전기공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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