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 본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주 본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1일 조직개편을 통해 본사 법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별도의 전담조직 없이 법무 업무를 수행했으나 내부 법무 역량을 높이고 외부 사업 리스크 관리 역량을 올리는 등 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법무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법무팀은 ▲경영진의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에 관한 법률 검토 ▲업무 수행 중 발생한 법률분쟁에 대한 소송 제기 ▲정관 및 사규의 제·개정에 관한 법률 자문 등의 역할 등을 담당한다.

새로운 법무팀은 부사장/기획이사 산하 기획혁신처의 기획부에 일자리혁신팀과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법무팀장을 맡은 윤지현 변호사는 “이번 법무팀 신설을 통해, 법무 관련 업무를 체계화하고 공사에서 발생하는 모든 법률분쟁에 대한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법무팀 관계자는 “현재 전기안전공사에는 변호사 1인이 기획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증가하는 소송과 법무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해 팀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1명의 팀장과 1명의 팀원이 활동하는 법무팀 신설로 더욱 전문적인 법 관련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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