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회 제15회 정총…부회장에 김종욱 우수전력 대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는 1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류한덕 조원건설 대표를 경기도북부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는 17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류한덕 조원건설 대표를 경기도북부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류한덕 조원전설 대표가 경기도북부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7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가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한 ‘제15회 정기총회’에서 기호 2번 류한덕 후보는 도회장(부회장) 투표에서 총 유효표 460표 가운데 260표를 얻어 기호 1번 이근효 후보를 63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무효표는 3표였다.

경기도북부회 부회장에는 김종욱 우수전력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또 이날 도회장(당연직 대의원)을 제외한 14명의 대의원도 선출됐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정찬영 협회 이사가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로 전기공사 경영환경 개선, 중소 전기공사기업 역량 강화, 오송 연수원 건립을 선정하고 힘차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업역 확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이고 건강한 업계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본지 사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기공사업계에도 난관이 예상되지만, 여러분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간다면 어려움도 분명히 극복되리라 믿는다”며 “전기신문사도 전기공사업계와 전력산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채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일수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팀장, 윤재성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고전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기북도회장, 박영기 한전 경기북부본부 배전운영부 부장 등 외빈을 비롯해 협회·조합·본지·연구원 전·현직 임원, 회원사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미니인터뷰)류한덕 신임 경기도북부회 회장

“학연, 지연, 혈연 등에 관계없이 회원사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도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날부로 새로이 도회를 이끌게 된 류한덕 신임 경기도북부회 회장<사진>은 “이번 선거를 경험하며 보다 화합하는 도회를 만들라는 회원사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어떤 이해관계도 고려하지 않고, 오직 도회와 회원사들만을 위해 일하는 도회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 류한덕 회장은 “앞으로 포상·인사 등을 시행할 때 회원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업역수호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실행해나갈 것”이라며 “‘류한덕 신임 회장’이 어떻게 일을 하는지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