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Biz 전기경제 시공&SOC 뉴스&피플 오피니언 전기문화
전기경제
현대차, ‘쏘나타’·‘코나 일렉트릭’ 10대 엔진&동력시스템 동시 수상
세계 최초 연속가변밸브듀레이션 기술 적용 1.6 터보 엔진 및 150kW 전기차 파워트레인
이근우 기자    작성 : 2020년 01월 17일(금) 12:03    게시 : 2020년 01월 17일(금) 12:04
정진환 전동화개발실 상무(왼쪽에서 세번째)와 하경표 가변사이클엔진리서치랩 연구위원(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동력시스템’ 시상식에 참석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워즈오토가 선정한 ‘2020 워즈오토 10대 엔진&동력시스템’을 ‘쏘나타’의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워즈오토가 1995년부터 매년 선정해 온 ‘10대 엔진’은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춘 자동차 엔진 기술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내연기관의 혁신 외에도 전기차와 같이 새로운 동력시스템의 발전과 그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수상부터 명칭이 ‘10대 엔진&동력시스템’으로 변경됐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평가에서 올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에 적용된 26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기자단이 시험 주행을 통해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갖춘 10개의 파워트레인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넥쏘’와 코나 일렉트릭 등 2개 파워트레인이 동시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도 쏘나타와 코나 일렉트릭이 동시에 수상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은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기술을 적용해 쏘나타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CVVD는 기존의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CVVT)이나 연속 가변 밸브 리프트(CVVL) 기술에서는 조절이 불가능했던 밸브 듀레이션을 제어함으로써 운전 상황에 따라 최적의 밸브 듀레이션을 구현해 상충관계인 엔진의 출력과 연료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배출가스까지 줄여준다.

이와 관련 CVVD 기술 적용 시 엔진 성능은 4% 이상, 연비는 5% 이상 향상되며 배출가스는 12% 이상 저감할 수 있다.

쏘나타에 탑재된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엔진에는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LP EGR)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350바(bar) 직분사 시스템 ▲마찰저감 엔진 무빙시스템 등 신기술도 적용돼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65N·m(27.0kgf·m)의 동력성능과 13.7km/l의 복합연비로 이전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동력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연비는 7% 향상돼 역동적이면서도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된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50kW(약 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f·m)를 발휘하는 고효율·고출력 영구자석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64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효율 고전압시스템, 회생제동시스템 등을 통해 1회 충전 최대 406km(국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 수소전기차, 내연기관 등 모두 6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최다 후보를 배출함으로써 전동화 및 기존 내연기관 개선 등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파워트레인 신기술을 지속 개발하는 선도 기업임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1세대 제네시스(BH)에 탑재됐던 가솔린 4.6L 타우 엔진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6년 연속, 총 12회(기아자동차 ‘스팅어’ 포함)의 최고 10대 엔진을 수상해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많이 본뉴스
전기계 캘린더
2020년 4월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