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 제39회 정총…부회장에 김수 신화전기 대표 선임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17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가 17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인성철 아이에스 대표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인천시회는 17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5대 시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인성철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수 신화전기 대표는 부회장으로 함께 인천시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시회장(당연직)을 포함한 11명의 정대의원도 선출했다.

정총에는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홍일표 의원, 윤관석 의원, 이학재 의원, 맹성규 의원, 김희철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홍균 한전 인천본부장, 손명목 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더불어 김종현 전기기술인협회 인천시회장, 노인철 전기공사협회 이사, 최공소 전기신문 이사, 김동규 전기산업연구원 이사, 윤찬용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 등 내외빈 2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인 회장은 ▲소액공사에 대한 적정공사비 확보로 회원 권익신장 ▲회원 소통과 공감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운영 ▲체육대회 및 회원 단합행사 계승 발전 ▲중앙회와 발맞춰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 공유 및 육성 주력 ▲인천 전기인 봉사단 활성화 등 5가지를 약속했다.

인성철 인천시회장.
인성철 인천시회장.
(미니인터뷰) 인성철 인천시회장

“지난 3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변혁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통해 회원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인성철 인천시회장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로 다시 한번 중책을 맡도록 해 준 회원들에게 이같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인천시회는 전국에서 모범이 되며 업계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역사와 전통의 우수 시회”라며 “이러한 위상을 갖기까지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초석을 다져놓은 원로 선배님들과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온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 회장은 지자체 소액 공사에 대해 적정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각 기관과의 유대강화를 돈독히 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장이라는 명예보다는 자리가 주는 책무가 막중함을 가슴 깊이 아로 새겨 회원들에게 진심을 담아 약속드린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늘 깨어있는 청지기의 자세로 우리 시회의 주인인 회원들을 받들어 주어진 임무를 확고히 지키고 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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