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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전기공사협회 선거 개봉박두…클린 선거 본질 기억해야
에너지Biz팀 박정배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도 중앙회·시도회가 일제히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한다. 중앙회는 다음 달 말에, 21개 시도회는 이달 중에 각각 회장을 선출한다.

중앙회 선거는 기호 1~3번이 결정됐다. 감영창 후보(동현전력)가 기호 1번을, 김갑상 후보(상화전력)가 기호 2번을, 류재선 후보(금강전력)가 기호 3번을 받았다.

시도회는 서울특별시 동부회, 서울특별시 중부회, 인천광역시회, 광주광역시회, 경기도 중부회, 강원도회, 충청북도회, 세종충청남도회, 전라북도회, 전라남도회, 경상남도회, 제주특별자치도회 등에서 단독 후보가 나섰지만, 서울특별시 남부회, 부산광역시회, 대구광역시회, 대전광역시회, 울산광역시회, 경기도회, 경기도 북부회, 경상북도회 등은 기호 1·2번이 대결한다. 특히 서울특별시 서부회는 기호 3번까지 배출했다.

본격적인 선거전으로 돌입한 가운데 각 후보는 저마다 전기공사 업계 발전을 위한 각자의 공약을 들고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공약 가운데는 서로 상충하는 요소도 있다는 전언이다.

이같이 대립하는 발전 전략은 선거전에서는 치열한 관전 포인트가 되지만 누가 당선되든 정책을 집행하는 데 있어 눈여겨볼 만한 가르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등이 도래하면 클린 선거의 중요성이 매스컴과 시민사회, 정계 등에서 강조된다. 과도한 네거티브는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국가 발전’이라는 본질 대신 선거 공학이라는 유불리만 따지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이다.

전기공사협회 선거도 클린 선거의 영역에서 한 치도 벗어날 수 없다. 후보들은 저마다의 강점으로 당당하게 승부수를 던져야 할 것이다. 상대 후보의 공약에 대해 합리적인 약점을 지적하는 건 업계 발전에 좋은 참고사항이 될 수 있지만, 근거 없는 비방은 전기공사 업계의 이미지를 실추할 뿐이라는 것이 자명하다.

길거리에 세워진 전봇대와 송전탑은 무심코 지나가는 구조물이지만 그 역할은 국민 생활에 막중하다. 이를 설치하고 수리하는 전기공사 업계의 역할 또한 숭고하다. 다만 그 중요성을 공기와 같이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전기공사협회 선거는 정기적으로 돌아오는 업계의 축제와 같다. 클린 선거의 본질을 잊지 않고 후보 각자의 발전 공약으로 위대한 승자와 아름다운 패자를 기다려 볼 시점이다.
작성 : 2020년 01월 09일(목) 15:46
게시 : 2020년 01월 09일(목) 15:46


박정배 기자 pjb@electimes.com        박정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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