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7558대로 2016년 첫 출시 이후 최고 성적 기록…전체 승용차 시장 월간 3위

르노삼성자동차의 ‘QM6’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한지 6개월만에 국내 전체 SUV 시장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한지 6개월만에 국내 전체 SUV 시장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한지 6개월만에 국내 전체 SUV 시장 월간 판매 1위로 올라섰다.

QM6는 2016년 국내시장 출시 당시 치열한 한국 중형 SUV 시장의 후발주자라는 어려움을 극복해냈을 뿐 아니라 가솔린 SUV 출시를 통해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며 새로운 SUV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르노삼성차는 QM6 국내 출시 3년만인 2019년 6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내놓음과 동시에 LPG SUV를 처음 선보이며 다시 한번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LPG 차량 일반판매 허용 이후 QM6 LPe는 기존 가솔린 SUV인 QM6 GDe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끌었다. 그리고 부분변경 모델 출시 6개월만인 2019년 12월에 7558대가 팔리며 중형 SUV 시장 뿐 아니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이르는 전체 SUV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더 뉴 QM6는 2019년 7월 4262대가 판매되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판매 순위 2위에 올라섰고 이후 11월까지 5개월간 2만323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도넛 탱크를 장착한 LPG SUV인 더 뉴 QM6 LPe는 최상의 경제성을 앞세워 QM6의 2019년 판매량 4만7640대 중 43.5%(2만726대)를 차지했다.

더 뉴 QM6의 성공 요인은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와 ‘트랜드를 선도하는 제품’ 등 2가지다.

국내 승용 시장에서 여러 외부요인으로 인해 소비자 요구사항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차가 고객들의 수요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트랜드에 맞춰 이를 충족시킬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더 뉴 QM6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더불어 한발 앞선 파워트레인 라인업 구축에 걸맞은 수준 높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핵심요인으로 꼽힌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며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를 통해 이 같은 공식을 입증했으며 새해에 출시할 신차에도 이러한 가치를 담아 고객들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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