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3구역 사업 콘셉트 공모 실시

새만금에 조성된 태양광발전단지.(제공=연합뉴스)
새만금에 조성된 태양광발전단지.(제공=연합뉴스)

새만금 3구역 태양광사업이 본격화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31일까지 ‘새만금 3구역 육상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콘셉트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콘셉트 공모 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쯤 사업자 공모를 하고 2021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9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새만금개발공사는 지난해 7월 1구역의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2구역은 군산시가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3개 구역으로 구성된 새만금 육상태양광발전사업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콘셉트 공모는 사업 모델과 추진 방식 등 개괄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모델별 장단점 분석 결과와 지역업체와의 상생 방안 등도 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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