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일학습병행제 적극 참여 인정

최상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장(왼쪽)과 강성호 대영전자 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상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장(왼쪽)과 강성호 대영전자 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최근 ‘2019년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컨설팅을 지원한 기업 중 대영전자(대표 백서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컨설팅에 참여한 대영전자는 기존 생산직과 품질전문가의 인력 영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시스템을 도입해 신입 및 경력사원 27명을 채용했다.

대영전자는 재직자의 역량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를 겪고 있었으나, 진흥회의 실효성 있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일학습병행제에 적극 참여해 재직자 훈련과정을 체계화하는 등 기업의 인사·노무 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NCS 기업활용 컨설팅이 NCS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정부가 NCS 활용 확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NCS 기업 활용컨설팅 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올해까지 전국 100개 기업을 컨설팅했으며, 매년 NCS 컨설팅 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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