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탱크에서 가성비까지 갖춘 준대형 LPG 세단

르노삼성차가 오는 31일까지 ‘SM7 LPe’를 최대 200만원 할인해 200대 한정 판매한다.
르노삼성차가 오는 31일까지 ‘SM7 LPe’를 최대 200만원 할인해 200대 한정 판매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2015년 8월 출시 이후 고급세단의 편안함과 LPG의 경제적 혜택을 두루 갖춘 ‘SM7 LPe’를 200대 한정 판매한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31일까지만 200대 한정으로 SM7 LPe 모델을 50만~100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는 12월 프로모션인 100만원 지원에 추가되는 혜택으로 전시차는 100만원, 부산재고는 50만원 각각 더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즉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24일까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계약 및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계약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부터 무선 이어폰, 기내용 여행 캐리어, 커피쿠폰까지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SM7 LPe는 르노삼성차의 독보적인 LPe 기술과 도넛탱크 기술을 사상 최초로 적용해 국내 승용시장에 ‘준대형 LPG 세단’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도넛탱크의 경우 르노삼성차가 도넛탱크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다. 덕분에 기존 LPG차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이다.

르노삼성차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함으로써 일반적인 LPG차 대비 40% 이상, 가솔린 차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 도넛 탱크로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SM7 LPe는 지난 3월 LPG 차 일반 판매가 허용되는 등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4월 판매량이 589대로 전월 대비 99.7% 급증했다. 더욱이 지난달까지 팔린 SM7(3370대)의 92%에 해당하는 3099대가 LPe 차종이 차지했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2021년부터 적용 예정인 ‘자동차 평균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온실가스 배출 허용 기준 및 기준의 적용·관리 등에 관한 고시’에서 LPG차에 온실가스 배출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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