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및 연구센터 건립…지역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기여

인천 송도IFEZ산업단지 내 ‘오티스 코리아 생산 및 연구개발센터’ 전경.
인천 송도IFEZ산업단지 내 ‘오티스 코리아 생산 및 연구개발센터’ 전경.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대표 조익서)는 지난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IFEZ)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티스는 올해 6월 IFEZ 산업단지에 총 면적 약1만5600㎡ 규모로 ‘오티스 코리아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협력 업체와의 동반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을 통해 인천 지역의 승강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조익서 오티스 대표는 “생산 및 연구개발 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엘리베이터 신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시대 고객의 요구에 보다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 그리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티스는 센터를 통해 엘리베이터의 핵심 부품인 제어반 등을 직접 생산하고, 이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13개 국가에서 운영 중인 오티스의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를 국내에 유치해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연구 개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관 산업 발전, 부품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경제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전망이다.

또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인천 지역 내 대학기관과 산학협력을 진행하고, 향후 IFEZ 및 인천 지역 내 대학으로부터 우수한 연구 인력을 충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인천 지역 외에도 사업을 운영하는 전 세계의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국승강기대학교 개교 시점부터 산학협력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엘리베이터 관련 정규과목 개설을 통해 학생들에게 직무 관련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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