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쌀 2000kg 구매 후 지역에 기부

한국중부발전과 LT삼보가 지난 11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사무소에서 지역 쌀 2000kg을 전달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배성완 LT삼보 상무, 박천용 신안군 지도읍장,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운영위원장.
한국중부발전과 LT삼보가 지난 11일 전남 신안군 지도읍사무소에서 지역 쌀 2000kg을 전달하고 있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배성완 LT삼보 상무, 박천용 신안군 지도읍장, 서남석 한국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운영위원장.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LT삼보(사장 장태일)가 전남 신안군의 지역 쌀을 사들여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11일 신안군 지도읍사무소에서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열고 2000kg 규모의 지역 쌀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혁성 신안군의회 운영위원장, 서남석 중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 배성완 LT삼보 상무, 신안군 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기부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서 처장은 “지역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백미를 구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또한 돕게 돼 행복 나눔의 크기와 가치가 두 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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