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개최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중앙),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우측)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12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개최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좌측),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중앙),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우측)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 이하 공단)과 강원대학교(이하 강원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2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창섭 공단 이사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을 위해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방안 ▲중장기 분산전원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 등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학·연 형태로 진행되는 공동 연구개발에서 공단이 정책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강원대는 실증 및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적 연구, 한수원은 사업기반 개발과 구축 방안 마련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2019년 7월 1일 분산에너지실을 신설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며 내년 발표될 정부의 분산에너지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밝힌 분산형·참여형 에너지시스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실증방안 및 중장기 분산전원 발전방안 공동연구가 핵심으로,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협력이 원활히 이뤄져 분산전원 확산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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