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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위,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력양성 기틀 마련한다
연구‧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 통해 현장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
2년 연속 S등급 획득…표준화된 교육체계 표준 구축과 폭넓은 자료 제공
윤대원 기자    작성 : 2019년 12월 11일(수) 13:26    게시 : 2019년 12월 11일(수) 13:41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년 연속 S등급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인자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오른쪽)이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문을 열고 산업계 인력양성을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해 온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가 이달로 2기 2차연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나선다.
인자위는 지난 5년간 정부의 새로운 자격체계와 전기‧에너지‧자원산업 특성에 발맞춘 인력수급 및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수립에 나섰다.
무엇보다 산업계 동향에 맞춘 표준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양질의 인력을 고르게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인자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2년 연속 최고 성과 ISC 인정 ‘쾌거’= 인자위 운영위원회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를 필두로 각 산업을 대표하는 협·단체, 기업, 노동단체로 구성됐다. 광범위한 산업을 다뤄야 하는 만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분과위원회 등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자위는 해마다 ▲산업인력현황보고서 발간 ▲NCS 개발 및 개선 사업 및 자율연구사업 ▲일학습병행 사업 ▲NCS 기반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산업별역량체계(SQF) 구축 ▲특성화고 현장교육훈련 표준모델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사업들로 인해 축적된 자료는 현장 상황에 맞춘 인력양성 체계 구축의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심층적인 교육체계 구축과 NCS 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인자위는 2017년과 올해 초 평가한 2018년 사업성과도 고용노동부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 성과 평가’에서 연달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17개 기관 가운데 2년 연속으로 가장 우수한 사업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전력부터 신재생까지 산업인력현황 연구 박차= 인자위가 해마다 내놓는 산업인력현황보고서는 업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현상 진단과 대책마련을 위한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인력양성 사업에서 벗어나 산업계가 앞장서는 인적자원 개발 사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인자위는 산업별 현황과 인력수급 현황을 조사‧분석해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보고서는 미래유망직무와 육성방안 등 전략을 제시, 산업계의 사업 추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 등을 수립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는 산업계뿐 아니라 정부의 정책자료의 토대로도 활용된다. 현재 산업구조와 미래 산업구조 간 연계성과 급변하는 노동시장 변화를 분석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전력, 에너지 등 분류에서 그치는 게 아닌 발전‧전기공사‧전기설계 및 감리‧제조‧전기철도‧자동제어 등 세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산업계 융복합 분야까지 정보의 질을 한층 높였다고 인자위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통해 산업별 현 상황을 짚어보고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기업 넘어 특성화고까지 맞춤형 NCS 활용 모델 개발= NCS는 해마다 각 기업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인재 채용과 재직자 훈련 등 근로자의 인사 등용 및 관리에 NCS를 적극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게 인자위 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력산업계를 대상으로 한 폭넓은 컨설팅 사업은 업계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업체별 상황과 시장 분위기를 모두 고려해 보다 본격적인 NCS 활용 컨설팅을 제공, 산업현장에 NCS를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미스매칭을 줄이고 있다.
올해는 산업계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피 수혈을 위한 NCS 활용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인자위가 올해 추진 중인 특성화고 현장교육훈련 표준모델 개발사업을 통해서다.
특성화고 현장교육훈련 표준모델은 교육현장의 훈련 및 평가방법 등을 NCS 능력단위별로 표준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산업현장 상황에 발맞춘 교육훈련 시스템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활동들은 기업의 채용인력 재교육 시간과 비용 등 재투자 요인을 줄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조환현 인자위 사무총장은 “인자위는 내년에도 산업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NCS 활용과 확산은 물론 보다 실효성 높은 인력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며 “무엇보다 일자리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현장교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근로자의 기술 숙련 수준을 향상시키겠다. 아울러 기업의 우수인력 조기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표준 훈련 프로그램 개선과 함께 훈련 컨설팅 사업 등을 새롭게 진행해 기업 역량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 기자 ydw@electimes.com        윤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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