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조끼 100벌과 가죽장갑 50세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증

현대중공업이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패딩조끼와 가죽장갑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조용수 총무·문화 부문장(왼쪽 두번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배익철 울산지역 본부장(왼쪽 세번째).
현대중공업이 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패딩조끼와 가죽장갑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조용수 총무·문화 부문장(왼쪽 두번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배익철 울산지역 본부장(왼쪽 세번째).

현대중공업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현대중공업은 9일(월) 본사 문화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패딩조끼 100벌과 가죽장갑 5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기증한 패딩조끼는 국내 유명 브랜드 제품으로 오리털을 충전해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겨울을 맞아 전 직원에게 지급한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

패딩조끼는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장갑은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한 패딩조끼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제품”이라며,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5일(목)에도 29년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총 8천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따스한 겨울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