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라이언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사진 : 브라이언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UFC 페더급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30·미국)가 파티장에서 목격됐다.

앞서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지난 5일,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이유로 UFC 부산 대회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정찬성과의 경기에서 빠졌다.

그러나 오르테가는 충격적인 부상 소식을 알린지 하루 만인 지난 6일, 미국의 남성지인 'GQ'에서 주관한 '올해의 남자 파티'에 모습을 드러냈다.

입식 문화가 발달한 미국의 경우 대개 '스탠딩 파티'가 열리는 경우가 많으며, 해당 파티 역시 마찬가지였다.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경기를 무산시킨 지 단 하루 만에, 스탠딩 파티 일정을 소화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모습을 본 대다수의 국내 격투 팬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오르테가는 꽉 끼는 스키니진에 징이 박힌 부츠 차림을 하고 파티에 참석했다.

십자인대가 파열된 상태에서 입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을 듯한 복장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오르테가는 긴 머리를 손질하느라 바빠서 정찬성과의 시합에서 빠졌다"라며 조롱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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