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전력 저장, 태양광 전기 이동장치 및 수소차 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목표
과제 개발 통한 실용화 사업으로 해외진출 노력

지난 5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신성이엔지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
지난 5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신성이엔지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최종웅 인코어드 대표,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

태양광 전문기업과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친환경 자동차 기술개발 선두 기관이 미래 자동차를 위해 힘을 합친다.

신성이엔지는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태양광 전기 이동장치(e-mobility)와 수소차 산업 기술개발, 사업화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잉여전력의 저장 기술을,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한 자동차 충전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잉여전력의 수소 저장과 충전, 연료전지를 통한 발전부분 기술 개발에 나선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태양광과 자동차는 함께 성장해야 하는 산업으로,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와 수소가 사용되는 친환경 자동차 개발과 실용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기술 장점을 활용하고 혁신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큰 성과를 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기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전지와 태양광 모듈을 제조해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여객 북부공영 차고지에 위치한 전기버스용 대용량 급속충전 인프라를 에스이모빌리티, 펌프킨과 함께 설치하며 태양광 산업의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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