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인권경영에 앞장설 것을 선포했다.

박진섭 사장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선언식을 개최했다.

직원대표로는 김종은 대리와 강지훈 사원이 나서 인권경영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인권경영선언문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차별금지 ▲안전 및 노동자 인권 준수 ▲노사 간 상호 존중과 배려 ▲서울시민 및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국내외 환경법규 준수 및 오염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식을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권경영선포식을 통해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인권경영을 향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을 최우선시하는 서울에너지공사로 만들겠다”며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이해 새로운 경영지표를 함께 이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권경영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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