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19년도 하반기 안전관리체계위원회’ 개최

인천교통공사가 연 2회 실시하는 안전관리체계위원회에 참가한 안전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가 연 2회 실시하는 안전관리체계위원회에 참가한 안전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가 철도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

지난 11월 27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본사 종합상황실에서 20여 명의 내·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하반기 안전관리체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안전경영 실적(목표 및 성과) 검토 ▲2020년도 중점 추진계획 보고 ▲인천도시철도 안전관리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의와 의견제시가 이어졌다.

지난 2016년부터 조직된 안전관리체계위원회는 인천도시철도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위원을 포함, 연 2회 정기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원회는 내부위원 7명과 외부위원 63명의 인력풀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전기, 차량, 신호, 통신, 토목, 궤도, 소방, 관제, 건축, 기계, 재난, 안전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게 인천교통공사 측의 설명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리체계위원회의 운영이 안전한 도시철도 운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철도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해 사고와 장애가 없는 인천도시철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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