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육성…고부가 일자리 창출 두 토끼 잡는다

정동희 KTL 원장(왼쪽)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19일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동희 KTL 원장(왼쪽)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19일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KTL)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와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한 19일 협약식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포함해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인증마크 개발 ▲공항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및 시험인증 기술협력 ▲공항운영 품질향상 및 국내 공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공항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KTL이 운영하고 있는 고유인증마크인 K마크와 연계, 공동인증마크 개발 등 항공산업분야 중소벤처기업 제품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정동희 원장은 “양 기관의 핵심역량을 접목하여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국내 항공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제품 상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 애로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3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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