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눔봉사단, 화재예방 봉사활동 개최

부산 금정구 일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인 빛나눔봉사단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금정구 일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벌인 빛나눔봉사단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역 내 소외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산업계의 재능기부가 펼쳐졌다.

18일 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은 최근 부산 금정구 일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전기‧소방 화재예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미영 금정구청장, 이태돈‧이재용‧조진영 금정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부산지역 전기안전관리자들과 금정구청 및 금정소방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총 4개 팀으로 나눠 지역 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16가구, 경로당 및 센터 5곳 등에서 실시됐다. 이를 통해 전기‧소방시설을 점검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는 게 빛나눔봉사단 측의 설명이다.

빛나눔봉사단은 매년 4분기 화재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점검에 따른 인명‧재산보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남길동 빛나눔봉사단 회장은 “평소 봉사정신을 가지고 모인 회원 여러분들과 전기‧소방 분야의 재능기부를 통해 뿌듯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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