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보증 지원에 2년간 200억원 규모 재원 투입

(왼쪽 세 번째부터)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부산 남구 남부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십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6일 부산 남구 남부발전 본사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십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발전·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에 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6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십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2년간 2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우대보증은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남부발전이 1차 기술평가를 거쳐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종합 보증심사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사업대상은 ▲발전·에너지 분야 국산화 선도 ▲해외수출 유망 ▲친환경 기술보유 중소기업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으로 발전설비 국산화 선도 기업을 집중육성하고 국산 기자재 수출 유망, 친환경 기술보유 중소기업을 혁신성장 자금지원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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