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 대상...내년 2학기부터 시행

(왼쪽부터) 하영호 SK증권 상무, 이수복 에코아이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31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지구를 지키는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영호 SK증권 상무, 이수복 에코아이 사장,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하지원 (사)에코맘코리아 대표가 지난달 31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지구를 지키는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충청남도교육청, SK증권, 에코아이, 에코맘코리아와 함께 충남도 내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31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교육청, SK증권, 에코아이, 에코맘코리아와 발전소 주변 학교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개발·시행을 위해 ‘지구를 지키는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는 내년 2학기부터 충남도 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이 이뤄진다.

중부발전·SK증권·에코아이는 교육 시행비용·내용을 제공하고 에코맘코리아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시행을, 충남교육청은 교육 대상학교 선정 등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관계기관들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체험형 환경교육’을 테마로 방글라데시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등 친환경 사업을 국내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학생·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