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2년 연속 선정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24일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보보안부문 우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돼 상을 받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24일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보보안부문 우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돼 상을 받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철통과 같은 발전소 정보보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사장은 24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19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정보보안부문 우수 최고경영자(CEO)로 선정됐다.

박 사장은 ‘디지털혁신을 위한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구현’이라는 정보보안 비전 아래 ▲발전소 제어시스템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중요자료 유출방지를 위한 정보보안 관리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은 국제표준 정보보안 관리체계(ISO 27001)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취득하고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위협 탐지시스템과 분야별 고도화된 다중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사이버 침해사고 제로화를 달성한 바 있다.

박 사장은 “국가 기반시설인 발전소 제어시스템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도적 방어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찾아낸 최신 사이버위협 정보를 공유해 사이버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