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자동제어 과학기술 발전 협력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가 17일 ‘2019년도 로봇-제어-시스템 국제학술대회’에서 아시아자동제어협의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가 17일 ‘2019년도 로봇-제어-시스템 국제학술대회’에서 아시아자동제어협의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조직위원회가 17일 ‘2019년도 로봇-제어-시스템 국제학술대회(ICCAS)’에서 아시아자동제어협의회(ACA),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ICCAS 2019에는 일본, 중국, 싱가폴, 미국, 프랑스, 영국, 체코, 러시아 등 25개 국가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내연기관 시대 종언에 따른 전동화 산업 전환기에 자동제어 과학기술 및 전기차 산업발전 촉진 등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IEVE, ACA, GEAN은 이날 MOU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인 자동제어 분야 과학기술 발전 ▲매년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ACA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계전기차협의회 회원국 순회 전기차 정책 포럼 등에 대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미즈노 다케시 ACA 회장은 “자동제어 과학기술이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디지털 과학기술의 기반기술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 전기차 천국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 관련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계전기차협의회 회원국과의 정책포럼 개최 등 공동협력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조직위원장도 “ACA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관련 분야 국제 학술대회 개최 방안 모색 등 전기차 다보스 포럼 지향하는데 좋은 글로벌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ACA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자동제어 과학 및 공학 분야 연구개발 및 응용 촉진에 기여하고자 2006년 설립한 국제기구로서 아시아-오세아니아 20여개 국가의 자동제어 관련 학회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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