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세종충남도회 전기인 300여명 모여 화합의 자리 마련

충청지역 전기인 간 단합의 장이 마련됐다.

1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권 3개 시·도회는 충북 증평군 소재 좌구산에서 ‘제13회 충청권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도회(회장 이일섭), 대전시회(회장 고기배), 세종충남도회(회장 신철)가 함께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과 이형주 본지 사장, 허헌 전기산업연구원 이사장, 임세환 엘비라이프 사장을 비롯해 충청지역 전기공사기업인 및 가족 300여명이 모여 좌구산을 등반하고 괴산군 소재 숲속웨딩공원에서 오찬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13회를 맞은 충청권 한마음 단합대회는 3개 시도회가 번갈아 주관하며, 올해 충북도회에 이어 내년에는 대전시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단합대회를 주관한 이일섭 충북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충청권 업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분들이라 생각한다”며 “충북의 싱그러운 자연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많은 분들과 교류하며 풍성한 가을을 즐기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류재선 회장도 격려사에서 “3개 시도회가 함께하는 이 자리는 화합과 상생의 의미에서 어느 단합대회와 비교할 수 없는 귀중한 자리”라며 “좌구산의 좋은 기운을 받아 회원여러분의 건강은 물론 업계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화합과 나눔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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