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시티 인사이트 플랫폼’ 테스트…미국 내 6개 도시로 확대

포드의 모빌리티 팀이 다양한 도시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이 도시 교통망의 일부가 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발전된 교통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포드 모빌리티 팀은 이 뿐만 아니라 도시 당국이 지역사회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시 전체의 교통 시스템을 시각화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포드 모빌리티 팀은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할 수 ‘포드 시티 인사이트 플랫폼’을 테스트하기 위해 미시간주 앤아버시와 협력했다.

포드 시티 인사이트 플랫폼은 주차, 교통체계, 교통량, 안전 그리고 인구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설계가들이 도시 전체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시각화하고 계획을 실행으로 옮기기 전 다양한 솔루션들을 검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앤아버시의 도시설계가들은 포드 시티 인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시와 대학이 소유한 주차 구조물과 도로변 주차공간을 포함해 기존에 한 번에 보기 어려웠던 도시 전역의 주차지역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었다.

또 운전자들이 어디에서 브레이크를 심하게 밟고 예기치 않게 가속하는지 등 운전자 행동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포드 모빌리티 팀은 앤아버시와의 성공적인 테스트에 이어 해당 플랫폼 사용을 오스틴, 텍사스, 인디애나폴리스, 피츠버그, 디트로이트 등 미국 내 6개 도시로 더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