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올해 제28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정봉채 티아이씨(주) 대표(대상), 손승일 세방전지(주) 노조위원장(금상),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상), 김영규 ㈜드림콘 대표(동상)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상에 선정된 손승일 세방전지(주)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 노력에 힘쓰며, 회사의 매출 1조 달성에 기여한 부분이 인정됐다.

은상에 선정된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은 현장중심의 노사갈등 관리시스템 구축하고,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는 등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부분이 인정됐다.

곽영준 경상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산업평화상 심사를 진행하면서 경남지역 업체들의 다양한 노사상생․협력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열정이 한층 더 뜨거워질 수 있도록 경남도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평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는 노사발전재단, 지방노동위원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무사회 등의 외부위원들로 구성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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