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매년 25만t 규모...사업개발·협력 MOU 체결 1주일 만에 공급구매계약

아들리 페트로나스그룹 부사장(왼쪽)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지난 25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들리 페트로나스그룹 부사장(왼쪽)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지난 25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연간 25만t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구매계약을 직접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9월 25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LNG 공급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8일 미국에서 LNG·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사업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주일 만이다.

계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내년부터 5년간 페트로나스로부터 매년 25만t의 LNG를 공급받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페트로나스는 글로벌 LNG 공급사이자 LNG 시장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라며 “중부발전이 페트로나스와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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