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영등포·서대문구 지역 학생들 대상

26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K-turtle)에서 박영규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이 ‘2019년도 광혜시원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26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K-turtle)에서 박영규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이 ‘2019년도 광혜시원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가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폈다.

서울건설본부는 26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K-turtle)에서 ‘2019년도 광혜시원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마포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내 중·고등학생 12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발전소 주변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광혜시원 장학금’은 장학금 지원대상 학교로부터 생활 태도가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부 학부모도 함께 참석해 자녀들과 기쁨을 나눴다.

평소 습관적인 메모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학습하는 등 ‘배움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부족함에 없다’는 신조를 지닌 박영규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은 “서울건설본부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많은 지원사업 중에서도 장학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들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는 대용량 발전소인 서울복합화력발전소는 현재 98%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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