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벌인 은혜로 교회를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1일 방영분에서는 신도 폭행을 일삼는 등 가혹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은혜로 교회의 실태를 파헤쳤다.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진이 전한 바에 따르면 신옥주 목사가 가혹행위를 벌여 징역형에 처해졌음에도 은혜로 교회는 신도들을 기만해 해외로 이주시킨 뒤 강제 노역을 시키고 있다.

게다가 종교의식이라는 명목으로 신도들을 폭행하는 등 상상할 수 없는 가혹행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만행에도 은혜로 교회 측과 옥살이를 하고 있는 신 목사는 결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프로그램이 밝힌 내용을 보면 신 목사는 "시사 프로그램에서 떠난 신도들을 이용하고 있고 은혜로 교회는 교리에 충실한 기독교 집단"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감옥에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신도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은혜로 교회 측 또한 가혹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되려 Youtube를 통해 징역형에 처해진 신 목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탄원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