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근적외선 활용 두피치료 효과 극대화

아이엘사이언스(대표이사 송성근)는 탈모 예방 및 치료 관련 특허권 2건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발명 명칭은 '미세전류와 적외선에 의한 탈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장치'와 '미세전류 흐름을 유도하는 탈모 예방 모자'다. 이 장치는 두피에 미세전류를 흘리는 동시에 근적외선을 조사, 탈모 예방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

미세전류는 모낭 세포를 자극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영양공급을 증대한다. 근적외선 또한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세포 활동을 활성화한다.

송성근 대표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들은 현재 개발 중인 탈모치료기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신사업으로 회사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지난달 26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신영스팩4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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