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 (사진: sbs)
8호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 (사진: sbs)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경로가 확인됐다.

기상청은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예상 경로대로라면 화요일 낮 제주도 해상을 지나 밤 무렵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풍 프란시스코가 이동하는 동안 한반도에 찜통 더위는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수요일부터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다. 특히 영남과 동해안 지역에 비바람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

집중적인 강수의 영향으로 바닷물 수위가 올라가 해수욕장 인근에 침수 피해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태풍 예보와 성수기 피서철이 겹치면서 여행객들은 난감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예상 경로는 확정적이지 않아 변동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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