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서울 홍대입구에서 실시한 ‘문닫고 냉방영업, 착한가게 캠페인’에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6월 30일 서울 홍대입구에서 실시한 ‘문닫고 냉방영업, 착한가게 캠페인’에서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첫 번째)을 비롯한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는 7월 30일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2시부터 홍대입구 일대 상점을 대상으로 문닫고 냉방을 점검하고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여름철 대표적 에너지낭비 사례로 꼽히는 ‘문 열고 냉방’하기를 막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방자치단체(마포구청), 시민단체 (현대푸르미)와 함께 에너지절약 착한가게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문닫고 냉방’하는 상점을 확인하고 독려 및 홍보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시민들에게 착한가게 스티커를 붙인 가게나 문닫고 냉방하는 가게를 찾아 인증하는 이벤트를 안내하고,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 팁을 전달하며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김진수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 본부장은 “문을 닫고 냉방 영업하는 경우 문을 열 때보다 약 66%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며 “문닫고 냉방영업, 적정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서울의 경우 명동, 홍대입구 등 주요상권을 대상으로 7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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