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와 협력 위한 MOU 체결...두산重 요청 우선 처리

한국발전교육원과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발전사업·기술인력 양성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발전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발전교육원과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발전사업·기술인력 양성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발전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발전사업 발굴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두산중공업과 협력한다.

발전교육원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와 ‘발전사업·기술인력 양성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발전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이 발전 전문인력 교육 훈련 계획을 수립해 발전교육원에 요청하는 경우 발전교육원은 두산중공업의 요청을 우선으로 받아들인다.

이충호 발전교육원장은 “발전교육원은 석탄화력 교육은 물론 복합화력, 환경, 신재생,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발전 분야에 있어 다방면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국내·외 발전사업 교육 훈련에 대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두산중공업은 이르면 내년 말쯤 베트남 송 하우(Song Hau) 프로젝트 인력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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