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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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날씨가 사람들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1년 중 가장 더운 절기라고 알려진 '대서'를 맞이해 아침, 낮, 밤을 구분하지 않고 더위가 찾아왔다.

이번 더위는 높은 기온은 물론 80에 가까운 불쾌지수가 집계될 정도로 습해 사람들이 더욱 괴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대서'의 더위에도 에어컨, 선풍기 등의 찬바람은 건강을 헤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근육 수축, 혈액순환 방해, 관절통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과도한 찬 바람 때문에 에어컨 사용의 자제가 필요하다.

한 전문의에 따르면 "잦은 습도, 기압, 기온 변화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관절통에 가장 좋지 않은 습도를 예방하기 위해 찬 바람이 나오는 에어컨보다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알려졌으나 건강을 지키는 선에서 더위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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