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경과 권소현이 지난 13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과천시 재활힐링승마센터에서 진행된 장애아동 승마 강습에서 자원 봉사활동을 했다. ‘사이드워커’로 활약하며, 기승자의 옆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담당했다.

김재경과 권소현은 지난 6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재활힐링승마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두 사람 모두 각별한 동물사랑으로 유명하며, 평소 취미로 승마를 배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 후 김재경은 “장애아동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고, 권소현은 “참여 아동이 처음에는 무서워 하다가 말과 교감하며 점점 표정이 밝아지는 모습에 특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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