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일 16일간 사전계약 5100대 기록

(왼쪽부터) 이동열 차장, 권혁호 부사장, 성동철 상무, 최홍석 책임연구원이 ‘셀토스’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이동열 차장, 권혁호 부사장, 성동철 상무, 최홍석 책임연구원이 ‘셀토스’ 출시 행사에 참석했다.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한 바 있으며 18일부터 판매에 나선다.

셀토스는 4375mm의 동급 최대 전장을 자랑하며 넓은 러기지 용량(498리터)을 확보해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인 SUV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PS, 최대토크 27.0kgf·m의 엔진성능을 갖췄으며,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PS, 최대토크 32.6kgf·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12.7km/l(16인치 2WD 기준), 17.6km/l(16인치 2WD 기준)다. 7단 DCT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29만원, 프레스티지 2,238만원, 노블레스 2444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2120만원, 프레스티지 2430만원, 노블레스 2636만원이다.

셀토스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6일~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모두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68%가 노블레스 트림을 선택했으며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 26%를 선택했다. 특히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 기본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 기준으로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는 전방 충돌 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 능동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메인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콘셉트의 옵션·패키지를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10.25인치 유보(UVO) 내비게이션, 4WD,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다.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LED 헤드램프 등 디자인 사양과 다양한 2열 편의 사양으로 구성됐다.

셀토스는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해 스마트한 인포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블루투스 기기 2대 동시 연결, 3분할 화면,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동급 최대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기아차 최초로 최적의 고음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더불어 동급 최초로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존 대비 충전 성능을 30% 향상한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도 제공한다.

한편 기아차는 첫차 고객과 여성 고객이 많은 소형 SUV 차급 특성을 고려해 셀토스만의 특화된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3개월 내 최초 입고시 전반적인 차량 점검 및 첨단 안전사양 사용법을 설명해주는 ‘퍼스트 케어 서비스’ ▲여성 고객 대상으로 전문요원이 1:1 방문해 차량 점검 및 주요 기능을 설명해주는 ‘레이디 케어 서비스’ ▲차량 운행 중 돌발 상황 발생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 및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케어 서비스’ 등 3가지다.

기아차는 또 다음달 초부터 3주간 가로수길에서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등 셀토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다양한 외내장 칼라를 볼 수 있도록 4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TV광고는 물론 배우 김용림이 셀토스의 장점을 위트있게 설명하는 디지털 필름(공간편, 첨단사양편, 사운드 무드램프편)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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