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민간·시민사회 함께하는 세계 최대 재생에너지 국제 컨퍼런스
김희철 사장,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과 한화큐셀의 산업 내 위상 제고할 것”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오른쪽)은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 후원을 약정하고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오른쪽)은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 후원을 약정하고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화큐셀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에 대한 후원을 약정했다.

한화큐셀은 후원 약정을 체결하고 이번 세계 재생에너지 총회에서 각종 홍보 활동과 총회 추진을 위한 제반 활동 협력을 유관 단체들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독일 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재생에너지 분야 비영리 국제 단체인 국제 재생에너지정책 네트워크(REN21), 개최국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진행하는 재생에너지 분야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서는 정책·기술·비즈니스 등 주제별 세션과 장관·시장 등 고위급 회의, 글로벌 기업간 비즈니스 회의 등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7년 9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에서 호주와의 경합 끝에 차기 2019년 총회를 한국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총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REN21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서울에너지공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정부, 기업, 시민, 국제기구 등 다양한 관계자가 모여 에너지 전환 및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의 기술, 제품 홍보,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리 기업과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저탄소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주요 국가들의 핵심 정책”이라며 “한화큐셀도 이런 국제적 흐름에 맞춰 주요 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과 한화큐셀의 산업 내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은 태양광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국내외에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복지 시설에 태양광 발전소를 기증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태양광으로 키운 묘목으로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숲을 조성하는 태양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메콩강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강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태양광 보트 2대를 베트남 현지 지역기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