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부스 참여…Top10 중심으로 볼거리 풍부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9'가 열리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9'가 열리고 있다.

‘제9회 스마트 디바이스쇼(KITAS 2019)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약 1568평(5184㎡) 부지에 200부스가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서는 모바일 액세서리를 비롯해 컴퓨터 주변기기, 스마트 홈 기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카 디바이스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전시됐다.

KITAS는 지난해 154개사가 229개 부스를 꾸린 가운데 3일간 국내 바이어 8700여명 해외 바이어 80여명을 포함한 약 2만6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기회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출시된 제품 가운데 혁신적인 제품 10개를 선정해 KITAS Top10(키타스탑텐)으로 전시함과 동시에 국내 바이어를 초청한 1대1 상담회도 마련됐다.

KITAS Top10에 오른 기업은 ▲착한테레콤 ▲피움랩스 ▲캐링솔루션 ▲초이스테클놀러지 ▲지엠케이 ▲스미스웍스 ▲산티아고엔 ▲모스터일렉 ▲맥파이테크 ▲로사퍼시픽 등이다.

이밖에도 크라우드펀딩 및 스타트업 투자 기업인 ‘와디즈’ 충전기로 유명한 ‘벨킨’ 스마트·노트북·컴퓨터·음향기기 업체인 엑토 등이 참가했다.

전시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대기업이 주가 되는 월드 IT쇼와 다르게 키타스는 중소기업들이 중심이 돼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오는 토요일에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을 예정이라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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