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3208억원을 들여 대구 열병합발전설비를 증설한다고 공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3일 “대구 열병합발전설비에 기저 열원이 부족하고 연료 교체에 민원이 발생해 설비를 향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투자금액은 3208억원으로 자기자본의 20.6%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2021년 9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로 산정됐다.
지역난방공사 이사회가 4월 17일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 결정을 내렸고 산업통상자원부가 6월 28일 이를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