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조직개편을 통해 전기안전 확보에 나섰다.

코레일은 최근 고속철도 전기 분야의 안전과 유지보수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속전기사업단을 신설했다.

고속전기사업단은 기존 고속철도의 전기분야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오송, 경주, 정읍 등 3개의 직할사무소를 통합하고 안전기술팀을 편제해 재개편한 조직이다.

코레일은 조직개편을 통해 고속철도 전기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의 일관성 있는 관리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확보하고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 개선할 수 있는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고속전기사업단의 초대 단장으로는 안종백 전 서울전기사업소장<사진>이 부임했다. 안 단장은 1983년 철도청을 시작으로 코레일 내 감찰실 청렴조사처장, 전기처장, 전기기술단 신호제어처장 등을 역임했다.

안종백 단장은 취임식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고속철도 전기유지보수에 만전을 다해 국민에게 철도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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