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게임 내 마을 ‘던바튼 광장’ 그대로 구현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15주년 유저 초청 행사 ‘판타지 파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판타지 파티’는 지난 22일 성수 에스 팩토리에서 열렸다. 게임 내 대표 마을 ‘던바튼 광장’을 행사장에 그대로 구현한 가운데 15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및 유저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마비노기의 박웅석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유저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시켜 주는 소통 프로그램과 실제 쿠키를 만드는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더불어 올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마비노기에서는 ‘정령 무기 개편’을 비롯해 챕터7 ‘아포칼립스’의 메인스트림 G24을 전격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G24는 챕터7의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단계 중 ‘위기’에 해당하는 단계로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새로운 지역 ‘토리 협곡’을 오픈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정령 무기’ 전용 특성 3종을 추가하고 유저들이 추억할 수 있는 ‘울라 던전’의 베테랑 난이도 등 신규 콘텐츠를 순차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마비노기 굿즈를 판매하는 대규모의 ‘개인상점’도 열렸다. 200여명의 유저 아티스트가 참여한 가운데 마비노기 액세서리, 노트, 스티커, 족자봉, 열쇠고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끊임없는 참여 행렬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15년간 마비노기 일러스트가 전시된 ‘아이라의 15주년 전시회’를 통해 추억을 향유하고 유저들이 주인공이 돼 직접 무대에 오르는 ‘밀레시안 합주회’, ‘패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게임 내 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즐기는 ‘캠프파이어’, ‘트레저헌터의 보물탐험’, ‘에아렌의 체인을 돌려라’, ‘이웨카와 라데카’에도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