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주)에스알에너지가 협력사와 함께 최근 고창군 대산면 경로당 11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주)에스알에너지가 협력사와 함께 최근 고창군 대산면 경로당 11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주)에스알에너지(대표 정대홍)가 협력사와 함께 최근 고창군 대산면 경로당 11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에 앞서 에스알에너지는 지난해 말 고창군과 지역발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대산면 일원에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경로당 11곳을 선정했다. 현장 답사를 거쳐 설계와 제작을 마친 뒤 이번에 시공을 완료했다.

에스알에너지와 협력사들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에서 창출한 이익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고창군을 시작으로 매년 1개 군과 협약을 맺고 기부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통상 3KW 태양광 설치에 1곳당 450만원이 소요되며, 이번에 총 5000여만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월 평균 5~10만원의 전기료 절감이 예상되며, 해당 경로당의 냉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홍 대표는 “어르신들이 냉난방비 걱정 없이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등에 대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에스알에너지는 광주 진곡산단에 입주해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수배전반 제작, 태양광 발전시설 구조물 제작·시공, ESS 설치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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