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발전본부 속한 인천·경기·전북·충남 지역대회 싹쓸이
서부발전 소속 14팀 전국대회 진출...사상 최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한국서부발전 본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4개 발전본부(태안·평택·서인천·군산)가 속한 모든 지역의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싹쓸이했다.

서부발전은 인천, 경기, 전북, 충남 4개 지역의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모든 지역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또한 10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받아 역대 최다인 14팀이 오는 8월 경남 거제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부발전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18년 연속 대통령상, 전력그룹사 중 최다 금상(누적 46개), 국내기업 중 지난해 국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최다 출전팀 배출(8팀), 국내 공공기관 최다 국가품질명장 배출(30명) 등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부발전은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집대성한 ‘품질개선 전문가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펴고 ‘Q-novation ZD (Zero Defect) 4.0’이라는 품질경영 슬로건을 통해 ▲기자재 품질확보 ▲정비 품질확보 ▲품질 전문인력 양성 ▲품질경쟁력 강화 등 품질혁신 4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의 노력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활발한 개선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부발전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 품질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 우수사례 경연 행사로 각 기업의 품질개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품질혁신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